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음식물 쓰레기 (문단 편집) == 악취 == 그야말로 끔찍하다. [[부패]]하면 참기 어려운 [[악취]]가 나는데, 이유는 채소, 고기 등 동식물은 [[유기물]]이기 때문이다. 그 썩는 원리는 [[시체]] 썩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굳이 말하자면, 시체 썩는 냄새의 열화판이다. 더럽고, 처리하는 것도 이런 역겨운 쓰레기를 가지고서 수거장소에 가서 쏟아부어야 하기 때문에 장갑을 끼거나 코를 틀어막고 다녀오는 경우도 많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가 진행되어서 더더욱 악취를 풍기기 때문에 미루어두었다가 한꺼번에 처리할 수도 없다. [[집안일]] 중 가장 하기 싫은 것으로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를 꼽는 사람도 많을 정도. 인류가 섭취하는 음식은 사람들의 까다로운 입맛으로 인하여 [[염분]]이 다량 포함되기에 이르렀다. 이에 자연히 음식물 쓰레기에도 다량의 염분이 포함되어 있어 땅속에 묻는 것이 극히 제한된다. 이는 [[흙]]에 염분이 들어가면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생리식염수]] 농도 이하의 염분은 오히려 식물의 생장에 크게 도움이 된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소금과 미네랄이 풍부한 [[바닷물]]을 희석시켜서 농작물에 바로 뿌리는 해수농법이라는 것도 있다. 그러나 음식물 쓰레기에 포함된 염분의 농도는 상당히 높기 때문에 식물의 성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염분과 향신료를 최대한 제거한 다음 잘게 갈아서 [[가축]]의 [[사료]]로 쓰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방법조차 사료에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배여서 농가들이 꺼린다는 문제가 있다.] 근래에 [[미생물]]이 염분에 강하다는 희대의 발견으로 인해서 미생물을 활용한 처리방법이 고안되어 시중에 처리 제품이 나오기에 이르렀다. 음식물 쓰레기의 출신이 인위적으로 가공된 [[인스턴트]] 식품일 경우 [[방부제]] 때문에 잘 썩지도 않고 그대로 보존되는 대참사까지 벌어진다. 악취가 덜 나고 [[유통기한]]도 길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방부제 자체도 몸에 안 좋을 뿐더러 썩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리다보니 처리하기도 어렵다. 수분 함량도 엄청나서 소각도 어려워 태우려면 햇빛에 바짝 말린 뒤 태워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